[농구부] [대학리그] '시즌 첫 승' 명지대 김태진 감독, 최소화·최대화한 것은?

  • 작성일2022.05.24
  • 수정일2023.04.27
  • 작성자 체*부
  • 조회수216
[농구부] [대학리그] '시즌 첫 승' 명지대 김태진 감독, 최소화·최대화한 것은? 첨부 이미지

"실수를 최소화하고, 집중력은 최대화했다." 


명지대학교가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4-72로 승리했다. 시즌 첫 승이었다. 

명지대는 이민철이 27득점 10리바운드, 박지환이 15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김태헌과 김정원도 두 자릿 수 득점을 해주며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김태진 감독은 “부상이 많아 힘든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다. 준비한 게 여러 가지 있었는데 최소한 실수 없이 4쿼터까지 잘해줬다. 

오늘을 계기로 해서 좋은 흐름을 가져갔으면 한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결과적으로 12점 차 승리를 만들었지만 쉽게 가져간 경기는 아니었다. 2쿼터와 3쿼터에 득점이 저조했고 상대 앞선에 대거 실점하며 리드를 

뺏기는 모습도 보였다.

김태진 감독은 “상명대 경기에 들어올 때 이긴다는 확실한 보장이 없었다. 최선을 다해서 이겨보자는 다짐만 했었다. 그런데 초반에 10점 이상이

벌어지면서 선수들이 쉽게 생각한 것 같다”며 요인을 꼽았다. 

이어 “하지만 승부는 2, 3쿼터에 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끝까지 집중하자고 했다. 선수들도 실수를 최대한 줄이고자 했다. 반면 상명대는 조급증이 

생기는 상황이 발생해서 우리가 조금 더 안정적으로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 전 수비를 많이 강조했다. 이기려면 수비를 해야 했기 때문에 상대의 장단점이나 경기 운영 파악에 힘썼다. 공격 같은 경우는 상대 신장이 작은 것을 이용했다. 1쿼터에는 포스트업 공격을 주로 했고 3, 4쿼터에서는 2대2 픽앤롤 플레이를 앞세웠다”고 상명대 대비책도 얘기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인 이민철과 박지환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태진 감독은 “상대마다 다른 장단점을 파악하는 게 더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잘하고 못하고를 평가하기보다 두 선수가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고 싶다. 한 경기 이겼다고 해서 목표의식이 낮아지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경계하라고 얘기하고 있다”고 칭찬을 미루며 말을 마쳤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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