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부] ‘리그 신인상’ 이윤재가 맞이할 두 번째 대학배구리그

  • 작성일2024.03.27
  • 수정일2024.03.27
  • 작성자 체*부
  • 조회수52
[배구부] ‘리그 신인상’ 이윤재가 맞이할 두 번째 대학배구리그 첨부 이미지

▲ 2023 KUSF 대학배구 U-리그 신인상을 수상한 명지대 이윤재 (사진=채예린 기자)

     
[KUSF/채예린 기자] 2024년 1학기의 시작이 다가오고 있다. 학기의 시작이 다가오는 만큼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의 개막도 기다려지는 가운데, 대학 선수들도 시즌 준비의 막바지를 달리고 있다. 그중에서 지난 해 U-리그 신인상을 수상한 명지대의 이윤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새내기를 벗어나 두 번째 시즌에 임하는 이윤재의 이야기를 전한다.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명지대 스포츠지도학과 2학년 이윤재입니다. 포지션은 아웃사이드 히터입니다.
     
- 배구를 시작한 계기가 무엇인가요?
초등학교 때 체육 선생님이 운동신경이 있다고 배구 해보면 어떠냐고 제안하셔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 여러 포지션 중에서도 아웃사이드 히터(OH)를 선택한 이유는?
서브리시브와 수비에 자신 있고, 공격에도 자신 있기 때문에 아웃사이드 히터가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학교에서의 첫 해
     
부산동성고 졸업 후 명지대에 입학한 이윤재는 바로 경기에 투입됐다.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U-리그에서 한 경기 제외하고 모두 출전했다. 10경기에 출전해 99득점 공격성공률 48%라는 성적을 보인 이윤재다. 플레이오프 두 경기에도 모두 출전하며 2023년 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
     
 
- 지난 2023시즌에 대한 리뷰
지난 시즌에는 4학년 형들에게 공격을 맡기고, 저는 수비 위주로 플레이를 했습니다. 이번 해에는 제가 공격포인트도 많이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 대학교에서 선수 생활 첫해였는데, 느낀 점이 궁금합니다. 
1학년이지만 기회가 되어 바로 스타팅 멤버에 들어가서 경험을 많이 쌓게 돼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시즌 초반에 너무 소극적으로 플레이한거 같아 아쉽기도 합니다.
     
- 지난해 배구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을까요?
조선대와 리그 경기에서 (김)시호가 아이스박스를 엎어서 코트가 물바다가 됐었어요. 웃기기도 했고 이런 상황을 처음 봐서 기억이 남습니다.
     
- 입학하자마자 많은 경기에서 뛰었고, 신인상도 받았는데, 이에 대한 소감도 궁금합니다.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기회를 주셔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또 형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신인상도 받게 되어 기분 좋은 2023년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 명지대가 처음으로 진출한 U-리그 결승 무대였는데, 이윤재 선수는 선수 생활을 통틀어서 결승전 진출 경험이 있었나요?
저도 선수생활 하면서 작년 결승전 경기가 첫 결승이었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도 준결승까지만 가고 아쉽게 끝났는데 대학교에 올라오자마자 결승을 가서 너무 좋았어요.
     
- 학생으로서 첫 대학 생활은 어땠나요?
형들도 잘해주시고 편하고 재밌게 생활한 거 같습니다
     
- 2023년 연말부터 지금까지 비시즌은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비시즌에는 볼 훈련보다는 근력운동이랑 재활운동을 위주로 하면서 이번 시즌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 훈련을 하면서 특별히 더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제가 블로킹이 약해서 블로킹에 좀 더 신경을 쓰고 있어요.
     
     
#명지대의 든든한 선수가 될 두 번째 시즌
 

이윤재_서브.jpg

▲ 서브를 준비하는 이윤재 (사진=채예린 기자)

     
- 본인이 생각하는 명지대의 강점은?
세터인 (우)량성이 형이 정말 잘하고, 형을 중심으로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 생각합니다.
     
- 그렇다면 본인이 생각하는 선수 이윤재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수비와 공격 모두 잘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 생각합니다.
     
- 배구를 하다가 어려운 점이 있을 때 조언을 얻는다면, 보통 어떤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나요?
현재 명지대 감독님과 코치님에게 구하고, 이전에 다녔던 고등학교 감독님에게도 조언을 얻습니다.
     
- 이제 곧 2학년으로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데, 올해의 마음가짐이 궁금합니다.
작년 신입생 때는 준우승으로 리그를 마무리했지만, 올해는 꼭 우승하고 싶습니다.
     
- 앞으로 팀에서 어떤 선수가 되고 싶나요?
파이팅이 넘치고 분위기를 올려주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 2024년 이윤재 선수의 목표가 궁금합니다.
우선 U-리그 우승을 제일 하고싶고, 어렵겠지만 MVP도 받아보고 싶습니다.
     
- 마지막으로, 명지대 선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올해도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만들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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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리그 신인상’ 이윤재가 맞이할 두 번째 대학배구리그 : 네이버 포스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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