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부]박지환·이민철 동시 폭발’ 명지대, 적진에서 상명대 꺾고 1차전 패배 설욕& 2연승 질주

  • 작성일2025.06.11
  • 수정일2025.06.11
  • 작성자 주*채
  • 조회수48
[농구부]박지환·이민철 동시 폭발’ 명지대, 적진에서 상명대 꺾고 1차전 패배 설욕& 2연승 질주 첨부 이미지

명지대가 상명대 원정에서 승리하며 2연승을 질주했다. 

명지대학교가 10일 상명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3-6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명지대는 3승 7패째를 기록, 단국대와 함께 공동 9위로 올라섰다. 반면 상명대는 1승 9패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명지대가 가져갔다. 박지환의 3점슛으로 기분 좋게 시작한 명지대는 박태환의 자유투와 장지민의 3점슛 등을 묶어 달아났다. 상명대는 명지대의 수비에 고전하며 득점을 쌓지 못했고 1쿼터는 명지대가 21-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2쿼터 들어 상명대가 홍동명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하는 듯 했지만 명지대는 이민철의 3점 플레이와 이태우의 돌파 득점으로 일정 격차를 유지했다. 상명대는 한영기와 윤용준의 득점이 터졌지만 명지대는 또 다시 박지환의 득점으로 맞섰다. 

이후 상명대는 홍동명의 연속 5득점으로 추격하는 듯 했지만 명지대는 장지민과 이민철의 버저비터 득점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전반까지 명지대가 39-30으로 앞선 채 종료. 

3쿼터 들어 명지대가 다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박지환이 상대 가드들과의 미스매치 상황을 잘 공략했고 그 빈틈을 이민철이 적절히 활용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상명대는 스몰 라인업을 가동했으나 높이의 열세를 이겨내기에는 역부족이었고 명지대는 이민철과 장지민이 꾸준히 돌파에 성공하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3쿼터까지 명지대가 63-47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이미 점수 차가 많이 벌어진 4쿼터였지만 상명대는 김민국의 속공 득점과 위정우의 3점슛으로 추격을 끝까지 이어갔다. 하지만 명지대는 박지환의 돌파가 여전한 위력을 발휘하며 리드를 줄곧 이어갔고 이태우의 속공 득점까지 터지며 서서히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 명지대는 이민철과 박지환이 연속 돌파 득점을 터트렸고 최지호와 장지민 또한 득점 레이스에 가담했다. 20점 차 이상의 넉넉한 리드를 가진 명지대는 이후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승리를 만끽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출처 : ROOKIE(http://www.rook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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