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부]남대A그룹 조별 예선 마무리, 인하대·조선대·성균관대·명지대 4강 진출[고성대회]

  • 작성일2025.07.02
  • 수정일2025.07.02
  • 작성자 주*채
  • 조회수33
[배구부]남대A그룹 조별 예선 마무리, 인하대·조선대·성균관대·명지대 4강 진출[고성대회] 첨부 이미지

2025 현대캐피탈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조별예선이 마무리됐다.


30일 오후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6일 차 일정이 진행됐다. 이날은 남대A그룹 A조와 B조로 나뉘어 진행한 조별 예선의 마지막 날이었다.


첫 경기는 인하대와 홍익대의 A조 예선이었다. 1세트 인하대 윤경이 잠잠했던 가운데 홍익대에서는 마유민과 김현민이 4득점씩을 올리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기세를 이은 홍익대는 2세트 전상은이 2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흐름을 이어갔고 결국 세트스코어 3-0(25-20, 25-20, 25-22)으로 승리했다.

이어진 두 번째 경기는 충남대와 성균관대의 맞대결이었다. 충남대는 1세트부터 4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성균관대의 앞을 막아서려 했다. 그러나 성균관대는 임태호와 송대명을 앞세워 흐름을 가져왔다. 이어 2세트에는 임정식이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8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충남대는 3세트 이동윤과 교체로 투입된 장승호 등이 6득점씩을 올리며 듀스 접전 끝에 한 세트를 따내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4세트에는 성균관대보다 23%p 낮은 리시브 효율을 기록하며 그대로 경기를 내줬다. 이에 성균관대가 세트스코어 3-1(25-21, 25-16, 27-29, 25-14)로 승리를 가져갔다.

세 번째로는 중부대와 경희대가 대결을 펼쳤다. 1세트부터 듀스 접전이 펼쳐진 끝에 경희대가 공격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첫 세트를 가져갔다. 이어 2세트에는 4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승리했다. 중부대는 1세트와 2세트 상대보다 높은 리시브 효율을 기록하며 반격의 기회를 엿봤다. 그 결과 3세트에는 상대보다 리시브 정확도를 11%p 높이며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그러나 경희대는 다시금 집중도를 높여 4세트를 따내며 세트스코어 3-1(26-24, 25-19, 17-25, 25-23)로 고성대회 첫 승을 기록했다.



이날 치러진 세 경기를 끝으로 남대A그룹 준결승에 진출할 네 팀이 결정됐다. A조에서는 4경기에서 동일하게 3승 1패를 기록한 인하대와 조선대가 4강에 진출했다. 또 B조에서는 성균관대와 명지대, 한양대가 5경기에서 동일하게 4승 1패를 거둔 상황이었다. 그러나 점수 득실률 계산 결과 성균관대 1.208, 명지대 1.175, 한양대 1.102로 성균관대와 명지대가 4강에 진출했다.

 

한편, 남대B그룹에서는 지난 30일까지 치러진 경기 결과 경일대가 4전 4승을 거두며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이어 목포대가 30일 진행된 동서대와의 남대B그룹 마지막 경기에서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3승 1패로 2위에 자리했다. 


출처 : 남대A그룹 조별 예선 마무리, 인하대·조선대·성균관대·명지대 4강 진출[고성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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