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형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고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생애 첫 우승 도전

  • 작성일2026.07.14
  • 수정일2026.07.14
  • 작성자 고*현
  • 조회수48
김준형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고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생애 첫 우승 도전 첨부 이미지

김준형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고 권위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생애 첫 우승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김준형은 6일 경기도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서코스(파71)에서 열린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습니다. 중간 합계 8언더파 205타를 적어낸 김준형은 전날보다 무려 22계단 순위를 끌어올리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상승세가 돋보였습니다. 전반 9홀에서만 버디 4개를 잡아내며 순위를 끌어올린 김준형은 10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기록했지만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세 번째 샷 만에 그린에 올린 뒤 6m 파 퍼트를 놓치며 타수를 잃었으나,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파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14번 홀(파4)에서는 정교한 어프로치 샷을 홀컵 바로 앞에 붙인 뒤 버디를 성공시키며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무리했습니다. KPGA 투어 최고 성적이 공동 10위인 김준형은 이번 대회에서 선두 경쟁을 펼치며 생애 첫 우승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선두 경쟁도 치열합니다. 이재진과 문동현, 김찬우가 나란히 중간 합계 7언더파 206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 자리했습니다. 선두 김준형과의 격차는 단 1타에 불과해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위치를 확보했습니다. 2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안지민은 다소 기복 있는 플레이를 보였습니다. 버디 5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하며 2오버파 72타를 적어냈고, 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로 조우영과 함께 공동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조우영 역시 이날 1타를 잃으며 선두권 경쟁에서 한 발 물러섰습니다.

반면 전날 공동 선두였던 최찬은 크게 흔들렸습니다. 버디 2개를 기록했지만 보기 7개와 더블보기 1개로 무려 7타를 잃으며 중간 합계 1언더파 212타를 기록, 공동 34위까지 순위가 급락했습니다.

우승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4월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인 송민혁도 중간 합계 5언더파 208타로 공동 6위에 올라 있습니다. 선두와는 3타 차에 불과해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역전 우승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입니다.

선수들은 현충일인 이날 경기 도중 울린 추모 사이렌에 맞춰 묵념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습니다. 치열한 우승 경쟁 속에서도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경기에 임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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