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제31회 전국 청소년 문예백일장 성황리 마무리
- 작성일2024.09.24
- 수정일2024.09.28
- 작성자 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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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제31회 전국 청소년 문예백일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문예백일장 시상식은 지난 12일 오전 11시 종합관 7층 인문대학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시상식은 인문대학 문예창작학과 교육조교의 사회 아래, 경과보고 ▶ 시상 ▶ 축사(선정원 교학부총장) ▶ 격려사(홍민표 인문대학장) ▶ 끝인사(편혜영 주임교수) ▶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명지대 문예창작학과가 주관한 이번 백일장에는 운문부 161명, 산문부 196명(소설 부문 183명, 희곡·시나리오 부문 13명) 등 총 357명의 전국 고등학교 및 해당 연령대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수상자는 예선 심사를 거쳐 8월 6일에 열린 본선을 통해 결정되었다. 산문 부문 심사에는 문예창작학과 신수정 교수, 편혜영 교수, 양근애 교수가 참여했으며 운문 부문 심사에는 박상수 교수, 천수호 교수, 이영주 교수가 참여했다.
산문 부문 대상은 고양예술고등학교 김이현 학생, 운문 부문 대상은 고양예술고등학교 김선정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4명의 학생이 최우수상을, 10명의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명지대학교 수시 특기자 전형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날 축사를 맡은 선정원 교학부총장은 “경쟁이 격화된 사회 속에서 문학인들이 많은 이들을 대변하고 위로하는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운문 부문 대상 수상자인 김선정 학생(고양예술고등학교)은 “고등학교 3년 내내 명지대학교 문예 백일장에 참가했는데, 지난 2년간 상을 받지 못해 올해도 긴장된 마음으로 백일장에 참가했다”며 “올해는 글을 쓴다는 생각을 버리고 최선을 다해 ‘나’를 보여주기 위해 애썼다. 이러한 마음가짐 덕분이었는지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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